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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추수감사절에 저의 가장 큰 감사는 금년 들어서 우리 교우들이 자원하여 기쁨으로 믿음 생활하는 그 변화된 것이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은혜이며 성령의 일하심입니다. 그런데도 우리 교회의 이런 변화의 밑바닥에는 지금 제가 공부하고 있는 코칭이라는 것이 큰 요소로 작용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얼마전에도 코칭이 뭔지 간단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오늘은 코칭을 대하는 나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코칭은 하나님의 패러다임이며, 성경을 통해 죄인을 향해 찾아오시고 구원을 베푸시고 구원의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제 주변에서 코치 자격증을 따면 코칭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코치 자격증을 가지게 되면 코칭의 몇몇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의 프로필에 그것을 추가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실제 코칭이 목적하는 바를 우리가 마주하는 사람들의 삶과 비즈니스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 가게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신앙이 성경공부 몇 과정 수료했다고 삶이 변화되는 것이 아니듯이 코칭도 그렇다는 말입니다. 어쩌면 목사만큼 잘 변하지 않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 중의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코칭을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바뀐 것은 나의 존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그것을 내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며 그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저의 태도에도 영향이 나타나지 않나 생각합니다.

 

    코칭은 어느 특정한 분야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코칭은 개인의 존재든, 삶이든, 생업의 현장이든 적용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제가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배울 때 교수님들이 많이 해 주셨던 말씀이 전기기술자는 기술만 사용하는 자가 아니고 사람들과의 관계와 현장의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목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목회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며 목회자가 직접 대하는 교우들은 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에 맞닿아 있는 분들을 입니다. 이런 환경 가운데 있는 목회자들이 코칭을 공부하는 것은 전공필수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느 신학교가 가장 먼저 코칭을 전공필수로 도입할지 흥미롭게 바라보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나이에 전혀 새로운 분야인 코칭 석사과정을 그것도 월요일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매주 비행기로 서울을 왕복하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때로는 체력적으로, 경제적으로 큰 부담으로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코칭 공부는 은퇴를 앞두고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나에게 신선한 에너지를 얻게 하고 앞으로 후배 목회자들과 신앙생활의 참된 맛을 모르고 삶에서 천국을 누리지 못하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하나님의 준비라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새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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