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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은 코이노니아, 즉 성경적인 교제가 살아야합니다. 성경적이란 말을 붙이는 이유는 목장모임이 세상의 사교모임이나 한담을 나누는 모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목장도 교회입니다. 사도행전의 신약교회 처럼 성령의 임재도 필수적입니다. 이런 살아있는 코이노니아가 일어나기 위해서 찬양, 기도, 말씀의 가르침, 공동식사, 교제와 함께 각 가정의 오픈이 일어나야합니다.

그 중에서 시간적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식탁의 교제와 삶 나눔의 교제입니다. 베트남 목장의 경우, 식탁교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모이는 집에서는 밥에 찌개나 국, 오시는 분들은 각자가 한 두 가지씩의 반찬을 준비해옵니다. 모일 때마다 얼마나 풍성한지 모릅니다.

문제는 삶을 나누는 교제입니다. 자신의 삶을 나눌 때 두 가지 즉, 감사제목과 힘들었던 것이나 슬펐던 것을 나눕니다. 여기서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나누는 이야기가 잡담이 될 수도 있고, 주님을 닮아가거나 성령님의 만지심이 나타나는 섬김과 치유의 나눔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상한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나눔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수준이하의 내용일지라도 도리어 성령의 큰 역사가 나타나는 깊은 나눔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야기를 단순한 사건을 나열하거나 설명하는 식으로 말하지 말고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나타내려고 해야합니다. 왜 감사했는지, 왜 힘들었는지 그 감정을 나누어야합니다. 물론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함께 먹고 찬양도 하면서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삶의 깊은 것을 드러내기 시작할 때 우리는 하나됨을 느끼게 되고, 성령님의 만지심과 치유를 체험하게 됩니다.

나눔에서 기억할 점은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고 해선 안된다는 점입니다. 몰라서 그 이야기 하는 것 아닙니다. 도리어 머리로는 답을 알고 있지만 삶에서 안되기 때문에 힘든 것이고 기도해달라는 것입니다.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자신에게 있었던 비슷한 경험을 말해주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때로는 그냥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아파하고 눈물 흘려주면 됩니다. 정말 답이 없으면 우리 안에 계신 최고의 지혜자요 해결자이신 성령님께 그 문제를 간절히 아뢰고 어떻게 해결해 주실지 기다려보는 것도 최선의 결론이 됩니다. 그래서 나눔은 반드시 기도로 연결되어야합니다. 필요시 그날에는 그 한 사람의 문제만을 놓고 이야기하고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진지한 나눔을 할 때 목장은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평안과 능력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목장은 우리가 속한 가정과 사회를 치유하고 섬기는 진정한 교회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김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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